1987년 1월, 끝내 신념을 굽히지 않은 스물둘 청년의 청춘은 6월 광장의 시민이 되었습니다. 박종철기념사업회는 그 약속을 38년째 인권·교육·시민운동으로 이어가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 해도 거른 적 없는 추모, 한 번도 미룬 적 없는 시상, 그리고 매월 사업회와 함께해 온 시민들. 약속의 연속을 숫자로 살핍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로 진학한 한 청년. 끝내 신념을 굽히지 않은 22년의 삶은, 추모를 넘어 6월항쟁의 시민 광장이 되었고, 38년째 한국 민주주의의 다른 이름이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평범한 시민의 자리를 지키며 인권의 진보를 이끈 분을 찾습니다. 시민의 추천이 시민의 상을 만듭니다.